미사일의 종유와 특징, 러시아를 중심으로
러시아는 구소련의 무기체계를 이어받아 다양한 무기를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 우크라나 사태를 통해 분명히 드러난 몇 가지 특징은 이전의 기존 무기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현재 러시아 무기를 알아보고 왜 푸틴이 저렇게 큰 소리를 치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기존의 무기를 띄어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였습니다. 핵미사일은 최종 상황이 아니면 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핵이 아닌 다른 미사일은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핵탄두가 아닌 단거리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했던 것입니다. 우크라인 사태에 왜 모든 유럽 사람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지 러시아의 무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사일의 종류와 구분
미사일은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쏘느냐에 따라, 어떻게 쏘느냐, 어떤 엔진이 장착되드냐, 어떤 원리로 폭발을 하느냐 등 분류가 가능합니다.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분류는 거리와 탄두의 내용입니다. 세 번째는 어디서 발사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단 영어의 약자부터 봅시다.
미사일의 구분
- ALBM-공중 발사 탄도 미사일(Air-Launched Ballistic Missile)
-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 IRBM-중거리 탄도 미사일(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
- SRBM-단거리 탄도 미사일(Short-Range Ballistic Missile)
-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 LACM-지상 공격 순항 미사일(Land-Attack Cruise Missile)
- ALCM-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Air-Launched Cruise Missile)
- ASCM-대함 순항 미사일(Anti-Ship Cruise Missile)
탄도 미사일(Ballistic Missile)과 순항 미사일(Cruise Missile)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의 차이
먼저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의 차이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탄도 미사일은 포물선을 그리며 처음 지정한 장소로 떨어진다는 것이고, 순항 미사일은 비규칙적으로 움직이면서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탄도미사일은 크고 빠르며 멀리 갑니다. 순항 미사일은 작고 느리지만 정확하게 타격합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을 이해하고 다음 이야기로 들어가 봅시다.
탄도 미사일(Ballistic Missile)
발사 장소에 따른 구분
탄도 미사일을 어디서 발사 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크게 지상발사, 잠수함발사, 공중발사입니다. 공주발사는 전투기 폭격기 등에서 발사하겠죠.
- 지상발사 탄도미사일(GLBM, ground-launched ballistic missile)
-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 공중발사 탄도미사일(ALBM, air-launched ballistic missile)
발사 거리에 따른 구분
탄도 미사일은 최소 수백km에서 현재 최장 10000km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러나 최장 거리는 약 130,000 km 정도이며 그 이상은 비밀로 부쳐집니다.
-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Short Range Ballistic Missile) : 799km 이하
-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Medium Range Ballistic Missile) : 800-2,499km
-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 : 2,500-5,499km
-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 5,500km 이상
거리를 이해할 때 몇 가지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거리는 멀리가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작고 빠르며 운반이 쉽다는 뜻입니다. 차로도 이동이 가능하기에 순식간에 발사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 접전전에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보통 200km이상이기 때문에 바로 앞의 개념이 아닙니다. 2차 대전때 상륙잔적을 펼때 함에서 포격을 한 것은 수백km 밖에서 미리 초토화 시킨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무서워 미사일입니다. 작고 이동이 용이해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이동하면서 발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진격해 들어가기 전에 먼저 발사한 미사일은 순항 미상일과 단거리 탄도 마시일로 보입니다.
- 북한 탄도 미사일 : 스커트 유도탄, 노동 1호, 노동 2호, 대포동 1호, 대포동 2호
- 한국 탄도 미사일: 현무-1, 현무-2
용도에 따른 구분
대륜간은 원거리에서 적의 본토를 직접 타격하는 무자비한 살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잠수함 발사는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것입니다. 대함은 함선을 격침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탄두는 탄두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흩어지는 방식입니다. 안에 가짜 탄두를 넣음으로 적을 기만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 대함 탄도 미사일(ASBM)
- 다탄두 탄도 미사일(MIRV)
러시아의 미사일
러시아의 공대공 미사일
- 빔펠 R-27
- 빔펠 R-33
- 빔펠 R-37
- 빔펠 R-73
- 빔펠 R-77
러시아의 지대지 미사일
- 9K720 이스칸데르
- OTR-21 토치카
- R-27
- SS-22
- SS-23
- UR-100
- 스커드
9K720 이스칸데르
이스칸데르 미사일(9K720 Iskander)은 러시아의 강력한 지대지 미사일로 SS-23을 대체하기 위하며 개발했다. 최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차량에 탑재하여 이동이 용이하며 최정의 장소를 찾아 직접 타격하는 방식이다. 2006년 실전배치 되었다.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사용하였다는 정보도 있다.
OTR-21 토치카
OTR-21 토치카는 1975년 구소런 시절 개발되어 현재까지 개량형으로 사용되고 있다. 초기 70km 정도의 사거리를 지녔지만 현재 200km 가까이 사용 가능하다. SS-21C는 185km 사용확인 되었다. 차량 운반형이다. 2015년 9월 4일 후티반군이 22-21을 사용했다.
- SS-21A: 1976년-현재
- SS-21B: 1986년-현재
- SS-21C: 1990년-현재
R-27
R-27은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마사일로 잠수함 전용 탄도 미사일(SLBM)이다. DIA SS-N-6, NATO Serb라고 부른다. 사거리가 무려 3000km에 이르며 핵탄두 탑재 가능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SS-22
핵탄두 미사일이다.
SS-23
SS-23은 사거리 500 km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고체연료를 사용하여 매우 안정적인 방법으로 발사 된다.
UR-100
UR-100 은 SS-11 세고로도 불린다. 대륙간 탄도 마사일로 사거리가 무려 5,000-10,600 km에 이른다. 이 거리는 러시아에서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지경이다. 무게만 42톤에 달한다.
- SS-11 Mod-1
무게 40톤, 길이 16.45 m, 탄두중량 1.5톤, 사거리 10,600 km, 1단추력 90톤힘
- SS-11 Mod-2
무게 50톤, 길이 18.9 m, 탄두중량 1.2톤, 사거리 12,000 km, 1단추력 90톤힘
- SS-11 Mod-3
무게 50톤, 길이 18.95 m, 탄두중량 1.2톤, 사거리 10,600 km, 1단추력 90톤힘, UR-100K
- SS-11 Mod-4
무게 50톤, 길이 19.1 m, 탄두중량 1.2톤, 350 kt 수소폭탄 3발, 사거리 10,600 km, 1단추력 90톤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다양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한 소상공인 신청하는 곳 (0) | 2022.03.17 |
---|---|
2022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0) | 2022.03.17 |
까로 시작하는 단어 (0) | 2022.02.26 |
귓으로 시작하는 단어 (0) | 2022.02.26 |
끝말잇기 한방 단어 (0) | 2022.02.26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