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전서 2장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고린도전서 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에게... 고린도 교회의 시작은 바울이었다. 그가 처음 전한 것이 무엇인지 밝힌다.
증거, 미스테이론. 비밀. 증거는 드러난 것이지만 비밀은 숨겨진 것이다. 하지만 공개된 복음이 왜 비밀이 되었을까? 인간의 악함 때문이다.
아름다운 것 훼페리온 풍성한 탁월한
지혜는 헬라인-고린도사람들..의 자랑이다. 그들의 자랑 거리인 지혜의 풍성함 탁월함-을 조롱하기 위함이다. 난 그런거 안썼다. 그대로 너희들이 믿었다.
"그들은 다양한 형태의 자만에 빠져 불화를 일으키고 언변과 수사 또는 심오함의 탁월한(아름다움)과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가득 찬 소음과 격정'으로 경쟁을 벌였다."(고든 피_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바울의 작정(κρίνω). 다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알기로 작정함. κρίνω는 법정적 의미의 선언과도 같다.
너희는 지혜를 자랑하지만 난 십자가의 그리스도만 전하겠다. 그것이 본질이기에.
고린도전서 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거할 때 γίνομαι, 있을 때,
내가 있을때, 약했고, 두려웠고, 심히 떨었다.
고린도전서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4-5절은 3절의 답이다. 떨었던 이유. 말과 전도함이 인간의 지혜의 말이 아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하기 위함이다.
성령의 나타남은 성령이 하심으로.. 내가 아닌 성령께서 하셔야 한다.
고린도전서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사람의 지혜. 계속 고린도가 자랑하는 지혜를 부정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성령으로 보이셨다
고린도전서 2: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너희들이 원하는 지혜를 말하겠다. 그 지혜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다.
없어진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다.
두 개의 부정. 세상의 지혜는 세상에서 통하는 지혜이다. 통치자들의 지혜는 통치자들도 결국 사라진다. 영원하지 않다. 결국 참 지혜가 아니다.
통치자 8절과 연결하면 이들은 유대인들이다.
고린도전서 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지혜다. 하나님의 지혜는 '은밀하다' 감추어져 있었다.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다. 이것은 구원의 선택, 작정이다. 즉 복음으로 구원을 얻을 택정 받은 성도들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다.
고린도전서 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이 세대에 통치자들.. 유대인들이다. 그들이 예수를 못 박았다.
- 행 3: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고린도전서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ἀλλὰ καθὼς γέγραπται Ἃ ὀφθαλμὸς οὐκ εἶδεν καὶ οὖς οὐκ ἤκουσεν καὶ ἐπὶ καρδίαν ἀνθρώπου οὐκ ἀνέβη, ὅσα ἡτοίμασεν ὁ Θεὸς τοῖς ἀγαπῶσιν αὐτόν.
비밀이 된 이유, 하나님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해 준비 하신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지 못한다. 왜? 이중유기? 그들의 완악함 때문이다. 아무리 말해도 안 듣는다. 그래서 공개된 비밀이다. 복음은...
- 사 64: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사 64:4 LXX 번역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일치문은 없다. 바울은 자유자재로 인용한다.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을 통한 지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성과 지식으로만 알 수 없다. 성령께서 알게 하셔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신다. 통달은 11절에서 더 설명한다.
고린도전서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논증이다. 사람의 일은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알듯,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다.
고린도전서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의 영. 하나님의 영으로 구분한다.
세상은 영은 세상의 것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일을 알게 한다.
고린도전서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다시 재구성한다.
사람의 지혜-사람의 일-사람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지혜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 것으로 분별한다. 여기서 영은 하나님의 일이다.
고린도전서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사람의 지혜가 육에 속한 사람으로 확장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않는다.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이다. 고린도가 자랑하는 지혜로는 하나님의 일을 어리석게 본다.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자랑하느냐?
영적일 일, 영을 받아라.는 교훈이다.
고린도전서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ὁ δὲ πνευματικὸς ἀνακρίνει μὲν πάντα, αὐτὸς δὲ ὑπ’ οὐδενὸς ἀνακρίνεται.
신령한.. 그냥 영이다.
고린도전서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τίς γὰρ ἔγνω νοῦν Κυρίου, ὃς συμβιβάσει αὐτόν; ἡμεῖς δὲ νοῦν Χριστοῦ ἔχομεν.
안다. 기노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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