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트리오, 아직도 못다한 사랑, 가사,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솔개트리오의 한정선(본명 한종선)이 노래한 곡입니다. 애절한 멜로디와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그렇게 유명했던 사람이 노숙자 생활을 하다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참.. 마음이 씁쓸합니다. 한종성은 1960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천에서 살다 1981년 21세가 되던 해 황영익 김광석과 함께 솔개트리오를 결성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5년 정도 활동하다 정신질환을 앓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참조, 연합뉴스 "80년대 인기그룹 솔개트리오 리어 한정선씨 별세"]

 

 

아직도 못다한 사랑은 솔개트리오 1집에 들어가 있는 곡으로 1981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가사]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에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 봐 쓸쓸한 바람에

저만큼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 한 사랑